인터넷에서 여기저기 흘러다니다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재밌는 기사를 봤다.
일반적으로 안약을 투여할 때, 안약이 담긴 용기에서 필요한 양보다 2~3배에 가까운 양이 나온다는 것이다. 안약을 쓰더라도 인공눈물 정도여서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았고, 애초에 사람의 눈에 필요한 양 같은 것도 있는지 몰라 신경을 쓰지 못하던 부분이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.
기사에서는 제약 회사들은 이를 알면서 오랫동안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. 1회 사용할 때 필요한 양보다 2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, 사용량이 두 배, 판매량도 두 배...
비싼 안약 (녹내장 등) 을 사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아까울 것 같다. 2017년 기사인데 지금도 그럴까 궁금하다.